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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20장1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주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제일 먼저 무덤을 찾아간 마리아는
예수님을 찾을 수 없는 슬픔으로 눈앞에 계신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마리아야!" 부르실때 비로소 주님을 알아볼 수 있었고
부활의 주님과 그 하신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안에 살아계시며
"마리아야!!"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부르심의 소리보다 눈앞의 상황과 조건, 감정에 집착하여
주님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하셨습니다
눈앞에 직면한 삶의 문제는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부활의 주님을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영광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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