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39장5절]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다윗은 시편39편에서 인생의 허망함을 고백하며
하나님만이 유일한 소망임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한낱 한 뼘길이만큼
짧고 덧없이 스쳐지나가지만
주님은 그런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며
우리에게 비할 수 없이 과분한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왕으로서 모든 부귀영화를 경험하며
누렸던 다윗 또한 하나님 앞에서는
그 모든 것들이 허망하다는 것을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만을 간구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세상의 어떤 것들도 다 허망할 뿐이기에
날마다 주 앞에 서서 주의 말씀 위에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우리의 복이심을 고백하며,
주와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