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마가복음7장6절]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먹는 모습을 보며

부정한 손이라 일컬으며

장로들의 율법에서 어긋남을 강조합니다.

우리들의 눈은 이렇게 어긋남을 지적하는

원초적 기질이 있습니다.

우리의 눈이 타인을 관찰할 때,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의도와

마음의 결을 관찰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심장과 폐부까지 살피시는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봐야합니다.

우리가 만든 원칙과 율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사람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그 무엇이

내안에 어떤 모양으로 있는지

늘 내면을 살피고 말씀으로

우리를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사랑의 마음’이 하나님 계명을 실천하는

‘열쇠’임을 깨달아서 늘 성령으로 연합하고

이웃과 조화를 이루어

화평의 도구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