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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4:50 ]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귀족의 신분임에도 자신의 권위를 내려놓고 예수님께 죽어가는 아들을
직접 치유해 주시기를 간청한 왕의 신하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못하면 믿지 않는다는
주님의 책망에도 간절함과 겸손함으로 다시 나아가 하신 말씀만 의지함으로
말씀의 성취를 목격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않는 것들의 증거라 하였습니다.
출애굽과 광야에서 많은 이적을 체험했음에도 늘 말씀보다
눈앞의 이적을 더 의지했던 이스라엘백성의 모습이 아닌 '주여 말씀만 하옵소서' 라며
말씀의 권위를 믿은 로마백부장, 아들의 병나음을 목격하지 않고도
믿음을 확증받은 왕의 신하의 믿음이 오늘 우리가 가져야할 믿음입니다.
진정한 예배자를 찾는 하나님 앞에서 눈앞의 이적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전진하는 자,
영혼의 치유자 되시는 주님을 힘있게 전하는 사명자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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